▲ 지난달 31일 인천중부경찰서가 개학을 맞은 창영초등학교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등굣길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여는 가운데 안영수 중부경찰서장(왼쪽)이 어린이 책가방에 옐로카드를 매달아 주고 있다. (제공: 인천중부경찰서)

학교 앞 주정차 금지, 제한속도 30km 준수
창영초서 교통 안전 캠페인 ‘옐로카드’ 가방에 부착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중부경찰서(서장 안영수)가 지난달 31일 개학을 맞은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등굣길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동구 창영동 창영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에서 진행된 이번 캠페인에는 중부경찰서 안영수 서장을 비롯한 경찰 및 학교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여했다.

경찰은 이날 등·하교하는 어린이들의 사고 예방율을 높이기 위해 시인성이 뛰어난 ‘옐로카드’를 가방에 부착하고 횡단보도를 이용해 등교하기 등 스쿨존 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였다.

안영수 중부경찰서장은 “어린이들의 안전보행습관도 중요하지만 학부모들 또한 스쿨존 내에서 일어날 수 있는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학교 앞 주정차 금지 및 제한속도 30km 준수 등 기본적인 교통법규를 꼭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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