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인민간취업 DB 시스템 홈페이지 화면. (제공: 수원시)

[천지일보 수원=강은주 기자] 경기 수원시가 노인 취업의 허브 역할을 하게 될 ‘노인민간취업지원 DB시스템(www.work100.kr)’을 1일 개통했다.

시는 수원시니어클럽, 수원실버인력뱅크, 대한노인회 팔달·장안·권선·영통구 지회 취업지원센터 등 6개 노인민간취업 전문기관이 공동 운영하는 노인민간취업지원 협의체를 발족했다.

기업과 구직자의 가교 구실을 하게 될 노인일자리 민간취업지원 DB시스템(홈페이지)은 구인·구직 정보가 있는 ‘일자리DB’, 취업교육 정보를 소개하는 ‘교육 정보’ ‘커뮤니티’ 게시판 등으로 구성했다.

DB시스템은 직업을 구하는 노인과 구인업체들에 ‘원스톱’(한 곳에서 관련 업무를 일괄 처리) 구인·구직 서비스를 제공한다.

협의체는 각 기관에서 수집한 정보를 바탕으로 구인업체와 구직자에게 맞춤형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협의체 설립으로 노인 취업 성공률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심정애 복지여성국장은 “노인 인구가 가파르게 늘어나면서 노인 취업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수원노인민간취업지원 협의체가 노인 취업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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