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호주택이 지난 31일 오후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몽골 광주진료소 개소 지원에 써달라고 성금 1000만원을 기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성금은 광주국제협력단에 지원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기업윤리를 실천하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는 ㈜금호주택이 몽골 광주진료소 개소 지원에 써달라고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31일 오후 ㈜금호주택과 성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전달식에는 김명군 ㈜금호주택 대표이사를 비롯해 김상균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외 위원들, 최동석 (사)광주국제협력단 이사장(청연홀딩스 대표이사), 전성현 (사)광주국제협력단 상임이사(아이퍼스트아동병원 대표원장)가 참석했다.

이 날 성금 전달식은 ㈜금호주택이 (사)광주국제협력단에 몽골 광주진료소 개소(의료서비스 지원)를 위해 진행됐다.

광주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 따르면, ㈜금호주택 김영군 대표이사가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상열 회장에 전달한 성금 1000만원은 (사)광주국제협력단에 지원된다.

이번 전달식을 통해서 (사)광주국제협력단이 몽골의 의료서비스 지원에 도움을 주고 이를 통해 특히 아시아지역의 의료지원이 활발해질 것으로 보인다.

㈜금호주택 김영군 대표이사는 2016년 12월에도 서구 ‘희망플러스 소원성취 프로젝트’사업에 성금 1,000만원을 기부하며, 김명군 대표이사는 2012년부터 꾸준한 기부를 통해 광주지역의 사회공헌 활동에 활발한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사)광주국제협력단은 지난해 12월부터 네팔 광주진료소를 실질적으로 운영하며 특히 광주아시아 재해 긴급구호협의회 위원으로도 활동하는 등 국제 의료봉사에 앞장서고 있다.

현재 (사)광주국제협력단의 네팔광주진료소는 광주정신을 전파하기 위해 광주시가 추진한 아시아 제2호 광주진료소로서, 파르밧 지역에서 X-ray, 초음파, 심전도 검사를 할 수 있는 유일한 진료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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