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백시청.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 태백=이현복 기자] 강원도 태백시(시장 김연식)가 오는 4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국정운영 5개년 계획 추진과 대응방안’을 안건으로 9월 시민 행복토론회를 개최한다.

시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지난 7월 19일 발표된 ‘문재인 정부 국정 운영 5개년 계획(국정 100대 과제)’과 관련 부서별 소관 업무를 분석하고, 향후 예상되는 정부 지원 시범사업과 공모사업에 전략적체계적으로 준비해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국정 핵심과제인 일자리 사업을 비롯해 지역경제, 복지, 교육, 관광, 스포츠, 농업, 산림 분야 등 태백시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36개 사업과 지난 대선에서 대통령이 공약한 ‘폐광지역 특화산업 육성’과 관련된 직원들의 아이디어 제안사업 21개 등 총 57개 사업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시는 앞으로 정부 정책 선점을 시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고 시정 관련성이 높은 분야에 대한 정책 동향을 수시로 파악할 것”이라며 “행정 환경 변화 요인을 자세히 분석해 발 빠른 대응 전략을 수립함으로써 정책 발굴과 추진에 탄력적‧선제적으로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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