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영호 광주 남구청장. (제공: 남구청)

[천지일보 광주=김도은 기자] 최영호 광주 남구청장이 구정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설명 및 주민과의 소통을 통한 마을 민주주의를 실현하기 위해 3주간 일정으로 타운홀 미팅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타운홀 미팅은 오는 8~22일 관내 16개 동이며 지역 현안에 대한 주민의 의견을 구정에 반영해 행정의 신뢰성을 높이고 주민 간 갈등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주민과의 타운홀 미팅이 이뤄지는 첫 번째 장소는 오는 8일 오후 3시 월산5동주민센터다.

최영호 구청장은 약 3주에 걸쳐 16개동 주민과 만나 역점사업으로 추진한 로컬푸드 직매장 오픈 및 영산강 에너지 뉴프런티어 시티 조성사업, 빛고을 농촌 테마파크 착공, 양림동 역사문화마을 2단계 사업, 남구청사 아울렛 입점 등 구정 전반에 관해 설명할 계획이다. 또 골목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직 통기타거리 육성사업을 비롯해 나들가게 지원사업 등에 대한 내용도 언급한다.

최영호 구청장은 “주민 중심의 토론회를 거쳐 지역 현안으로 선정된 마을의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 뒤 주민이 제시한 내용을 구정 운영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생각”이라며 “이를 통해 주민과 소통하는 진정한 주민자치를 실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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