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31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각계각층의 인사들과 통장 1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7년도 통장 연수를 실시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안산시)

[천지일보 안산=정인식 기자]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지난달 31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각계각층의 인사들과 통장 1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7년도 통장 연수를 실시했다.

장영수 통장협의회장은 기념사에서 “안산시는 도시재건축과 사동 90블럭 개발사업 등 다양한 개발 사업이 추진되면서 최근 몇 년간 도시가 비약적으로 발전하고 그 변화의 중심에 통장들의 역할이 무엇보다도 중요했다”며 “통장들은 충분히 자부심을 가질 만큼 훌륭한 일을 해주었다”고 평가했다,

이날 ‘숲의 도시 안산’을 주제로 특강을 펼친 제종길 안산시장은 “숲으로 인해 암 발생률이 낮아지고 있으며 폭염경보지수도 경기도에서 최고 낮게 발령이 나는 등 유무형의 무한한 혜택을 안겨주고 있어 녹지를 잘 유지하고 가꾸어야 한다”며 숲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시가 보유하고 있는 안산사이언스밸리를 국가산업과 연계한 연구개발 특구로 지정 중이고 이와 관련해 사동 89블럭을 최첨단 스마트시티로 구상하고 있다”고 말하며 “이러한 사업과 수인선·신안산선 등 편리한 교통 기반을 통해 앞으로 안산시는 희망 있는 미래를 맞이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제종길 시장에 이어진 김정택 강사는 ‘열정과 창의력 그리고 절실함’이란 주제로 노래와 피아노 선율이 함께하는 특강으로 잠시 일손을 놓고 자신을 되돌아보는 추억의 시간이 됐다.

연수에 참여한 한 통장은 “내가 하고 있는 통장의 역할이 참으로 중요하고 보람된 일임을 깨달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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