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교육청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 경기=배성주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7일 성남 국립국제교육원에서 ‘경기대안교육 교사연구회 발대식’을 연다고 5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미래사회에 적합한 경기 대안교육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혁신모델 개발과 새로운 대안교육 정책 추진 기반을 조성하고자 마련했으며, 초·중·고 및 대안학교 교원이 참여한다.

발대식의 주요 내용은 경기도교육청의 대안교육 정책과 현황 공유, 미래형 경기대안교육 발전 정책 수립, 학생 개인별 대안교육의 비전을 조성하기 위한 경기대안교육 교사연구회 구성 등이다.

이날 이수광 가정중학교 교장은 ‘미래형 경기대안교육의 발전 과제와 방안’을 주제로 특강을 하고 참가자들과 의견도 나눈다.

이태헌 도교육청 진로지원과장은 “이번 발대식을 통해 공교육 속 대안교육에 대한 개념이 새롭게 재정립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경기대안교육을 통해 더 많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배움을 보장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교육청은 2015년부터 대안교육팀을 운영하며 학업중단 위기학생과 학교폭력 관련 학생들에 대한 교육지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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