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년도 전국 명품 함평 한우와 단호박 요리경연대회 홍보전단 (제공: 함평군)

[천지일보=김미정 기자] 전남 함평군(군수 안병호)이 2017 대한민국 국향대전에서 개최할 ‘제7회 전국 명품 한우와 단호박 요리경연대회’의 참가팀을 다음 달 13일까지 모집한다.

함평의 가을 대표축제인 2017 대한민국 국향대전과 연계해 특산물인 함평천지한우와 단호박을 널리 알리고 특색 있는 음식을 발굴하기 위해 매년 개최한다.

참가자격은 한우와 단호박 요리에 관심 있는 대학생팀, 일반인팀이다. 출품 분야는 2종으로 한우나 단호박을 이용한 주메뉴 1종과 주전부리 1종을 제출해야 한다.

참가신청서와 출품요리 방법 설명서 등 서류를 구비해 다음 달 13일까지 함평군청 민원봉사과에 직접 제출하거나 이메일,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오는 10월 28일 오후 1시 30분부터 함평여자중학교 실내체육관에서 본선진출 20개팀이 경합을 벌인다. 대학교수와 요리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조리과정, 상품화 가능성 등을 평가해 입상자를 선정한다.

대상 1팀에 식품의약품안전처장상과 상금 200만원을, 최우수상 2팀에 전라남도지사상과 100만원을, 우수상 3팀에 함평군수상과 50만원을 각각 시상한다.

군 관계자는 “대회를 통해 발굴한 요리는 먹거리관광 산업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식당가에서 판매할 수 있도록 조리법을 제작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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