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0㎡ 규모, 사업비 15억 투입

[천지일보 담양=김태건 기자] 전남 담양군이 오는 2019년까지 농산물종합가공센터를 건립한다고 밝혔다.

농산물종합가공센터는 농업기술센터 내에 건축면적 820㎡ 규모로 지어지며 총사업비로 15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담양군은 지난 8월 농촌진흥청 ‘농산물 종합가공기술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5억원을 확보했고 주민설명회와 지역농산물 판매현황조사 등을 마친 상태다.

또한 농산물종합가공센터를 식품제조 가공업으로 등록하고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에 맞는 건축 설계를 통해 고품질 가공품 생산여건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담양군 관계자는 “운영위원회를 구성해 주력 생산 가공품목을 선정하고 관련조례 제정 및 운영지침을 마련할 것”이라면서 “동시에 소규모 농식품 가공 희망농가를 대상으로 가공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