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회 부산국제비치사커대회 모습. (제공: 부산 서구청)

오는 16∼17일 “비치사커 진수 맛보세요”

[천지일보 부산=김영일 기자] 비치사커의 진수를 보여줄 제2회 부산국제비치사커대회가 오는 16~17일 이틀간 송도해수욕장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부산국제비치사커조직위원회(위원장 김영주) 주최, 부산광역시축구협회 등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일반부와 유소년부로 나눠 개최된다.

일반부에서는 지난해 우승팀인 일본 BSC AKASHI를 비롯해 러시아·우즈베키스탄 등 7개국 16개 팀이 참가해 비치사커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또 유소년부에서는 지난해 우승팀인 울산 최고 FC 등 전국의 내로라하는 유소년팀과 키르기스공화국·홍콩 등 해외 2개국 2개 팀을 포함해 총 16개 팀이 출전해 치열한 모래밭 각축전을 벌인다.

대회는 조별 예선을 거쳐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며 우승팀에게는 일반부는 트로피 메달과 함께 상금(우승 300만원)이, 유소년부는 트로피 메달과 함께 장학금(우승 100만원)이 각각 주어진다.

특히 국내 팀 중 성적 우수 팀에게는 수준 높은 선진 비치사커를 체험할 수 있는 해외대회 출전 기회를 제공해 우리 비치사커의 발전에 이바지하도록 할 계획이다.

부대 행사로 버스킹 공연, 대학생 응원단의 치어쇼, 푸짐한 경품추첨 등이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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