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시청.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강원도 원주시(시장 원창묵)가 ‘2017년 자살예방 시행계획’ 우수 지자체에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한다.

원주시는 원주시자살예방센터에서 주관하는 지역 맞춤형 자살예방 정책 매뉴얼 개발에 참여하고 이·통장 생명사랑지킴이 활동 생명愛 실천마을 만들기, 번개탄 판매개선 자살예방사업 등을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경찰청에서 발표한 2017년 7월 자료에 따르면 원주시는 전년 동기 대비 9명의 자살자 수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상식은 오는 8일 서울 포스트타워에서 실시하는 ‘2017년 자살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시에서는 지역 자살률 감소를 위해 자살예방교육과 상담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라며 또한“전국의 정신건강 실무자 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과 생명사랑 연극제와 생명사랑 토크콘서트 등으로 지역사회 자살예방 및 생명사랑 문화조성을 위한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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