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성남=홍란희 기자] 성남시가 오는 18~25일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공유경제에 관한 아이디어를 제안받는다.

공유경제는 물건, 공간, 지식 등 유·무형의 자원을 다른 사람과 함께 사용해 자원의 경제적, 사회적, 환경적 가치를 높이는 활동을 말한다. 성남시청 9층 아이사랑놀이터의 영유아 장난감 무료 대여 서비스, 시·구 청사 회의실 무료 대관 등이 해당한다.

시는 공유를 통해 지역사회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아이디어, 공공·민간 자원의 활용을 높이는 아이디어를 찾는다.

제안 자격은 공고일(8월 21일) 기준 성남시에 주소를 둔 시민이나 성남 소재 대학(원)에 재학(휴학 포함) 중인 학생이다. 접수 기간 내 성남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홈페이지에 있는 신청서류를 작성해 공유성남 이메일(share.seongnam@gmail.com)로 보내면 된다.

제안 내용은 공유경제 이해도, 창의성, 실현 가능성, 사회적 파급력 등을 종합 평가해 오는 10월 중 최우수(1), 우수(2), 장려(2) 등 5명의 아이디어를 선정, 10만~50만원의 시상금과 상장을 준다. 채택 아이디어는 성남시 공유정책에 반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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