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사회복지의 날…종사자 활동 장려

[천지일보 의정부=이성애 기자] 의정부시사회복지협의회가 7일 오전 제18회 사회복지의 날에 의정부 메가타워(메가박스 6관)에서 관내 160여개 사회복지시설 종사를 위해 ‘함께 하는 복지 아름다운 의정부’를 주제로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사회복지의 날은 국민들의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관심을 촉발하기 위해 매년 9월 7일 기념일로 제정됐다. 또한 열악한 근무환경과 대우에 시달리는 사회복지사들의 권익 향상을 위한 날이기도 하다.

이날 행사는 식전공연으로 가능동밴드의 ‘서른쯤에, 잘못된만남’ 등으로 시작해 의정부시사회복지협의회 홍보대사로 위촉된 배우 안정훈의 “희망도시 의정부를 위해 열심히 뛰겠다”는 영상을 시청했다. 이어 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한 가설희 외 시상자 40명이 시상을 수여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점점 늘어나는 복지수요를 감당하며 복지현장에서 훌륭히 자기 역할을 수행 하는 사회복지종사자 한사람 한사람을 통해 사회복지에 대한 열정과 밝은 미래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시민이 행복한 희망도시 의정부를 만드는 초석이 되어 줘서 감사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