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 기흥구·처인구·수지구 각 보건소는 9월 심뇌혈관 질환 예방을 위한 레드써클 캠페인을 진행했다. 기흥구 보건소 모습 (제공: 용인시)

[천지일보 용인=손성환 기자] 경기도 용인시가 3개구 보건소에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9월 1~7일)을 맞아 시민 대상으로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써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레드써클’은 혈액순환이 원활한 건강한 혈관을 뜻하는 것으로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 주관으로 매년 9월 첫째주에 혈압·당뇨·콜레스테롤의 수치를 정확히 알자는 ‘레드써클 캠페인’을 열고 있다.

3개구 보건소는 유동인구가 많은 전철역사와 전통시장을 비롯해 군부대, 대학캠퍼스, 사업장, 건설현장을 찾아 레드써클존을 설치하고 금연·절주·운동 등 건강 상담을 실시했다.

또 건강부스를 설치하고 자기 혈압 측정결과를 직접 기록하게 하는 등 이벤트도 진행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캠페인을 통해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올바른 생활습관 실천과 지속적인 관리가 가장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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