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도 동해시청. ⓒ천지일보(뉴스천지)DB

[천지일보 동해=김성규 기자] 강원도 동해시(시장 심규언) 평릉길 뉴동해 관광호텔에서 7일 ‘2017동해안 발전전략 국제 심포지엄’이 열렸다.

이번 심포지엄은 ‘4차 산업혁명 시대 동해안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란 주제로 강원 동해안권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최문순 강원도지사와 동해안 6개 시·군 시장, 군수가 참석해 종합 토론을 나누었다.

또 ▲각 분과별 정책발굴전략 ▲GTI 지역(동북아) 선점 전략 ▲동계 올림픽 이후 관광발전 전략 ▲해안침식 방지 전략 등의 주제로 전문가들이 논의했다.

동해시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강원도 동해안 항만이 나아갈 방향은 6개 시·군이 ‘해양 공동체’가 되어 환동해와 북방교역의 전진기지로 육성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친환경적이며 4차 산업이 결합된 항만을 만들고 동해항을 완전 무인 자동화 컨테이너 터미널로 구축해야 하며 물류 산업의 중요성과 함께 최신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최첨단 통관 시스템 구축 등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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