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성환 동구청장(왼쪽 네 번째)이 8일 오전 청사 상황실에서 장모님반찬, 뉴욕브레드 등 2개 업체, 수행기관인 한국산학협동 연구원과 ‘동구맛집 프랜차이즈 사업화 지원 ’업무협약‘을 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광주시 동구)

장모님반찬, 뉴욕브레드와 지원협약… 일자리 창출 기대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 동구가 지역에 있는 유명한 맛집을 프렌차이즈로 성장하도록 지원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동구는 지난 8일 청사 상황실에서는 장모님반찬, 뉴욕브레드 등 2개 업체, 수행기관인 한국산학협동연구원과 ‘동구맛집 프랜차이즈 사업화 지원 업무협약식’을 했다.

특히 ‘동구맛집 프랜차이즈 사업화 지원사업’은 경쟁력을 갖춘 지역 유명맛집을 발굴하고 프랜차이즈 사업화를 통해 대형브랜드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동구에 따르면, 지난 3월 고용노동부 ‘2017년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에 선정돼 89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이날 협약에서 동구는 업체당 3000만원을 지원하고 업체는 가맹점 모집을 통해 일자리 창출에 매진하기로 했다.

김성환 동구청장은 “이번 협약이 소규모 영세창업자의 성공을 지원하고 경쟁력 있는 지역 맛집을 널리 알리는 데 이바지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동구만의 특화된 일자리를 창출해 젊은이가 돌아오는 동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동구는 ‘동구맛집 프랜차이즈 사업화 지원사업’ 외에도 ‘OK! CALL-ME 이동창업지원단’을 운영하며 예비창업자 및 소상공인에게 든든한 길잡이 역할을 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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