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찬종 서울대 사범대학장, 김성제 의왕시장, 이병호 경기외고 교장이 8일 경기외고에서 지역 교육협력을 위한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의왕시)

[천지일보 의왕=배성주 기자] 의왕시가 8일 서울대 사범대, 경기외고와 지역 교육협력을 위한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서울대와 경기외고의 우수한 인력과 시설을 활용해 관내 중·고등학생들에게 동기부여를 통한 진로선택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의왕시는 교육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을 위한 예산과 시설을 지원하고 서울대학교 사범대학은 의왕시 교육컨텐츠 개발과 지원, 의왕시 소재 학교의 교육개선 및 교류협력 추진을 위해 적극 노력하며, 경기외고는 학교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발굴해 운영할 예정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앞으로는 서울대, 경기외고와 함께 관내 청소년들에게 수준 높은 교육을 최대한 지원해 학생들이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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