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안군 개학기 학교 주변 민·관·경 합동 캠페인 모습 (제공: 무안군)

[천지일보=김미정 기자] 전남 무안군은 8일 온전 남악초등학교 인근에서 개학기 학교 주변 민·관·경 합동 캠페인을 했다.

개학기 학교 주변 안전점검·단속 계획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캠페인은 무안군, 무안경찰서, 무안교육지원청, 남악초등학교, 녹색어머니회, 자율방범연합회, 국민안전현장관찰단이 함께했다.

이날 캠페인을 통해 어린이들의 안전등교 지도와 함께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 금지 등을 홍보했고 캠페인과 동시에 학교 주변 불법주정차, 어린이보호구역 과속, 통학차량 안전여부 등의 교통단속을 했다.

캠페인을 마치고 남악초등학교 강당에서 저학년을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과 실습으로 진행했다. 또한 남악신도시개발사업소와 보건소 담당자가 각각 학교 주변 불법광고물 단속 및 급식소 위생점검을 했다.

무안군 관계자는 “등·하교 시간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서는 주민의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며 “등·하굣길 안전위험 요소를 발견할 경우, 즉시 안전신문고를 통해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무안군은 개학기를 맞아 오는 22일까지 관할구역 내 학교 주변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식품안전, 유해환경 정화, 불법광고물 정비 등 4개 분야별 일제 점검 및 단속을 지속적으로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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