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유산 등재된 코아 암각화·석기시대 동굴벽화 등
울주세계산악영화제와 연계, 무료입장 선착순 40명

[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 암각화박물관이 오는 19일~24일 암각화박물관 세미나실에서 울주세계산악영화제와 연게한 ‘암각화 다큐전’을 연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암각화 다큐전’ 은 세계 유명 암각화 다큐멘터리를 소개해 암각화에 대한 이해를 돕고 다양한 암각화 정보를 접하도록 마련됐다.

이번 다큐전은 호모사피엔스가 만든 영화, 코아 강, 수천 개의 암각화, 발카모니카 암각화의 세계, 잊혀진 꿈의 동굴 총 4편을 상영한다.

상영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오전 11시, 오후 1시, 오후 2시, 오후 3시) 총 4회로 무료이며 선착순 40명까지 입장 가능하다.

‘호모사피엔스가 만든 영화’는 석기시대 인류의 동굴벽화와 예술품을 통해 당시 사람들의 그림 표현기법을 찾고 이를 통해 영화기법의 기원을 찾는다.

‘코아 강, 수천 개의 암각화’는 댐건설 현장에서 발견된 코아 암각화를 보존하기 위한 연구와 세계유산 등재에 관한 이야기다.

‘발카모니카 암각화의 세계’는 이탈리아 롬바르디아 평야에 위치한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큰 발카모니카 암각화를 다양한 사람, 동물형상을 토대로 당시 삶을 재연한다.

‘잊혀진 꿈의 동굴’은 벽화를 그린 사람의 감정과 삶에 주목해 인류 최초의 회화미술인 쇼베 동굴벽화를 통해 구석기시대 예술가를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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