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선대학교 설헌영 교수. (제공: 광주시 동구)

15일 오후 3시 벤처빌딩 대강당 ‘타인과의 만남, 소외와 소통’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 동구가 오는 15일 오후 3시 동구 벤처빌딩에서 동구 인문학교실을 개최한다.

이날 강의는 철학자이자 조선대학교 교수인 설헌영 강사의 두 번째 강의로 ‘타인과의 만남 : 소외와 소통’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올해 동구인문학교실은 조선대 인문학연구원과 협업해 ‘타인의 삶을 읽고, 나의 삶을 쓰다’라는 대 주제 아래 문학·예술·철학 등 다양한 분야의 강의가 진행된다.

그 동안 강의 위주의 방식과는 다르게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자서전 쓰기, 발표 및 토론 등 다양한 방식으로 운영되며 호응을 얻고 있다.

매월 둘째 주 금요일 오후 3시 벤처빌딩 대강당에서 개최되는 동구인문학교실은 주민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다음 강의는 오는 11월 10일 설헌영 조선대 철학과 교수의 3강 ‘함께 살아가기, 사랑과 연대’로 이어진다. 수강문의는 인권청년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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