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도 동해시청. ⓒ천지일보(뉴스천지)DB

[천지일보 동해=김성규 기자] 강원도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지난 3월부터 구미3길(북평동) 160㎡부지에 지상 1층 93㎡(약 28평) 규모로 준공한 전천 경로당의 준공식이 오는 14일 열린다.

이번 경로당 준공으로 북평동 3통 거주자 424명 중 만 65세 이상 어르신 131명은 그동안 가까운 거리에 경로당이 없어 먼 거리의 경로당을 이용했다.

본 사업은 3통 주민 숙원사업으로 지난해 주민이 2500만원을 부담하고 발전소 기금 2000만원을 더해 총 4500만원으로 부지를 구입하여 시에 기부채납 했다.

이에 시는 예산 2억 1500만원을 투입해 경로당을 건립하게 됐다.

정순기 동해시 가족과장은 “증가하는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이 불편을 겪지 않고 노후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경로당을 꼼꼼하게 관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천 경로당이 준공되면서 관내 경로당은 총111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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