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슈콜츠 시청 방문 기념사진 (제공: 아산시)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시(시장 복기왕)는 지난 11~12일 자매도시인 헝가리 미슈콜츠시를 방문해 두 도시의 교류협력방안 증진을 논의했다.

오세현 부시장 등 아산시 대표단은 피터 플리거 미슈콜츠시 부시장을 공식 방문해 미슈콜츠시의 온천수를 활용한 수치료 시스템, 친환경에너지인 지열에너지 활용, 친환경 교통시설인 트램 이용현황 등을 둘러보고 아산시와 미슈콜츠시의 지속적인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2011년 11월 11일 아산시와 자매결연을 한 헝가리 미슈콜츠시는 온천이 발달한 도시로, 특히 동굴 속에 온천이 있는 동굴온천이 매우 유명한 곳이다.

또한 미슈콜츠시는 유럽에서도 친환경에너지인 지열에너지 활용에 매우 적극적인 도시로 알려져 미슈콜츠시의 지열에너지 회사를 방문해 친환경 에너지 활용에 관한 노하우를 벤치마킹했다.

아산시는 2014년부터 미슈콜츠시가 주최하는 자매도시 청소년 초청 국제교류캠프에 지속적으로 참가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미슈콜츠시 청소년도 아산시가 주최하는 청소년 국제교류캠프에 참가하는 등 청소년·교육 분야에서 매우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지고 있다.

지난해에는 미슈콜츠시 대표단이 아산시 방문 시 현악 4중주 공연단이 함께 방문해 아산시민을 위한 공연을 하고 수익금을 아산시민을 위해 기부하는 등 문화교류도 이루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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