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주 지역에서 열린 평화울림음악회 모습 (제공: 경기도교육청)

[천지일보 경기=배성주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올해 말까지 ‘마을과 함께하는 문화예술 어울림한마당’을 25개 교육지원청별로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학생들이 꿈과 끼를 자유롭게 펼치고 학교와 마을의 소통과 공감을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

9월에는 광명 등 7개 지역, 10월에는 수원 등 14개 지역, 11월에는 가평 등 3개 지역, 12월에는 연천 지역에서 축제의 장이 펼쳐진다.

이번 축제에는 각 지역의 학생·교사·주민들이 문화예술 역량을 마음껏 펼치고 나눌 수 있도록 음악회, 뮤지컬, 연극, 미술 작품 전시, 체험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된다.

광명 지역은 지난 9일 개막 공연을 마치고, 15~16일 5개 지역(으뜸터, 예터지기, 다울마을, 철산지기, 하안처럼)에서 마을별 축제를 연다.

파주 지역은 16일 지역주민과 학생들이 운정 호수공원 유비파크 주변에서 예술체험과 동아리 발표를 하고 내달 31일 운정행복센터에서 뮤지컬과 연극 한마당을 펼친다.

이 밖에 지역 전통적인 축제와 연계한 안양 종이문화축제, 미술관과 예술의 전당 등을 이용한 전시와 공연, 마을 축제와 함께 하는 시흥 거모동 축제와 장곡마을 축제 등 경기도 전역에서 지역마다 빛깔 있는 축제로 풍성하게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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