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시청.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강원도 원주시(시장 원창묵)가 오는 27일 상시·지속적인 업무에 종사하는 근로자에 대한 ‘정규직전환을 위해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오는 11월에 대상자를 확정 발표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시는 연중 9개월 이상 향후 2년 이상 업무 지속 예상을 전환기준으로 정하고, 해당 근로자 280여명에 대한 실태조사를 마무리했다.

다만 60세 이상 고령자, 휴직 대체 등 보충적으로 근로하는 근로자, 실업·복지대책 차원에서 제공하는 경과적 일자리의 경우 등은 제외된다.

또한 파견·용역근로자는 노사협의체를 구성해 협의가 완료되면 직접 채용할 계획이다. ’

시 관계자는 “이번 정규직전환에 대해 출자·출연기관과 민간위탁사업에 대해서는 ‘2018년 정부에서 실시하는 민간위탁의 개념과 형식 및 실태에 대한 연구용역을 통해 마련되는 전환기환기준’을 토대로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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