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회감지기 부착하는 모습. (제공: 광주서부경찰서) ⓒ천지일보(뉴스천지)

스마트폰 어플로 위치추적 가능

[천지일보 광주=김태건 기자] 광주서부경찰(서장 김영근)이 15일 오전 청사 내 치평홀에서 치매어르신 보호자를 대상으로 실종예방을 위한 설명회를 열고 배회감지기 30대를 무상 지급했다.

배회감지기는 자력으로 탈착이 어려운 케이블 타이식 손목시계형 위치 추적 장치로 보호자의 스마트폰 어플을 통해 어르신의 위치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1회 충전으로 1주일 동안 지속적으로 사용 가능하다. 배회감지기는 보호자에게 영구 제공되며 통신비는 2년 동안 무상으로 제공된다.

김영근 서장은 “GPS 배회감지기 보급 등 치매노인 실종예방과 신속 발견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면서 “사회적 약자보호 추진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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