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도 춘천시청. ⓒ천지일보(뉴스천지)DB

[천지일보 춘천=김성규 기자] 강원도 춘천시(시장 최동용) 공지천 의암공원 등 야외 무대 일원에서 오는 21일~24일 춘천의 향토축제인 소양강 문화제가 열린다.

축제는 공지천 의암공원, 송암스포츠타운, 봉의산 순의비, 공지천 야외무대 일원에서 제례, 가요제, 체육대회, 문예행사, 시민 동아리 경연 등을 중심으로 다채로운 체험행사가 열린다.

축제에는 춘천향교를 비롯해 지역 내 34개 문화예술, 사회단체가 참여하는 가운데 문화제는 오는 21일 봉의산 순의비에서 봉행하는 충의제로 시작을 알린다.

이날 오후 4시부터는 도청 앞 광장을 비롯해 신북샘밭장터, 명동, 춘천역, 소양강처녀상, 육림고개, 우두삼거리 등에서 농악대 길놀이 공연이 펼쳐지고 오후 7시30분부터는 공지천 야외음악당에서 소양강처녀 가요제가 열린다.

개회식은 22일 송암스포츠타운 주경기장에서 열리며 23일에는 의암공원에서 ▲한시 외워쓰기 ▲학생 휘호대회 ▲한글 백일장 ▲사생 실기대회 등의 문예행사가 열린다.

의암공원에서는 24일 읍면동 대항 겨루기로 ▲짚풀문화 공예품 만들기 ▲윷놀이 ▲장기 대회 ▲제기차기 ▲널뛰기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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