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가평군 청소년지원센터 꿈 드림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학교 밖 청소년들이 검정고시를 준비하고 있다. (제공: 가평군)

[천지일보 가평=김성규 기자] 경기도 가평군(군수 김성기)은 청소년지원센터 꿈 드림 사업을 통해 ‘제2회 검정고시에 12명’이 합격했다고 15일 밝혔다.

군은 꿈 드림 사업으로 최근 치러진 제2회 중·고등학교 검정고시에 응시한 학교 밖 청소년 13명중 12명(중졸 2명, 고졸 10명) 이 합격했다.

또 올해 4월에 치러진 1회 검정고시에서도 13명이 응시해 중학교 2명, 고등학교 11명 전원이 합격했으며 지난해는 17명(중졸 6명, 고졸 11명)이 합격하기도 했다.

이들은 올해 1월~6월 짧은 기간동안 검정고시를 준비해 이 같은 성과를 냈다.

한편 여성가족부와 가평군이 지원하는 청소년지원센터 꿈 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학업복귀, 사회진입, 건강검진, 정서지원 등의 1:1맞춤 서비스를 전액 무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자원 발굴과 연계 협력, 프로그램 개발·보급,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한 사업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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