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1일부터 호텔ICC에서 개최된 WTA 국제행사(2017 대전 세계혁신포럼, UNESCO-WTA국제공동워크숍)가 13일 성황리에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제공: 대전시) ⓒ천지일보(뉴스천지)

UNESCO-WTA 공동워크숍 성황리 폐막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시에서 열린 WTA 세계혁신포럼이 4차 산업혁명 선도를 위한 협력을 이끌어냈다.

대전시는 지난 11일부터 호텔ICC에서 개최된 WTA 국제행사(2017 대전 세계혁신포럼, UNESCO-WTA국제공동워크숍)가 13일 성황리에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시대표단, 시민단체, 국내외 석학을 비롯해 세계 각국의 과학정책 결정자 등 전 세계 혁신의 논의를 이끌어가는 핵심 인사 23개국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술융합시대의 협력적 혁신 전략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 지난 11일부터 호텔ICC에서 개최된 WTA 국제행사(2017 대전 세계혁신포럼, UNESCO-WTA국제공동워크숍)가 13일 성황리에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제공: 대전시) ⓒ천지일보(뉴스천지)

기조연사로 독일 인공지능연구소(DFKI) 데틀레프 췰케 소장을 비롯해 이포 폭스 윌리암스(뉴질랜드 Cluster Navigators 대표), 칼레치 칼루(미국 캘리포이나 리버사이드 부총장)가 나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우리가 준비해야 할 다양한 이슈들에 대한 논의의 장을 가졌다.

특히 데틀레프 췰케 소장은 기조연설을 통해“Industry4.0 시대의 혁신은 다학제간 개방형 협력을 추구하며 융합을 통해 혁신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다”며‘협력적 혁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별분과세션에서는 모든 연령을 위한 과학도시, 스마트시티 인프라 구축을 위한 과학도시 간 협력적 혁신, 혁신을 이끄는 여성들을 주제로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현재 진행되고 있는 혁신활동과 협력의 중요성을 논의했다.

▲ 지난 11일부터 호텔ICC에서 개최된 WTA 국제행사(2017 대전 세계혁신포럼, UNESCO-WTA국제공동워크숍)가 13일 성황리에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제공: 대전시) ⓒ천지일보(뉴스천지)

권선택 세계과학도시연합회장(대전시장)이 주재한 라운드테이블 회의에서는 각 세션 별 다양한 분야 혁신 전문가들로 구성한 패널 토론을 통해 집중적인 정책 토론의 시간을 갖고 이를 바탕으로 커뮤니케(공동성명서)를 채택했다.

또 국제사회에 기술융합시대의 과학기술 기반 혁신 전략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하고 글로벌 협력에 적극 참여할 것을 다짐하면서 전 세계 정부, 대학, 연구소 등의 다양한 혁신 주체가 비전을 공유하고 이행할 것을 촉구했다.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연계 개최된 UNESCO-WTA 국제공동워크숍은 ‘4차 산업혁명시대의 과학기술단지 발전방향’을 주제로 충남대학교 오덕성 총장, 세계중소기업네트워크 로이문트 브뢰쉴러 부회장이 기조강연자로 참여해 과학기술단지발전을 통한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 전략에 대해 교육하고 국가 별 사례를 공유했다.

권선택 세계과학도시연합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한 국제사회의 협력적 혁신의 중요성과 발전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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