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승은 (출처: MBC)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배우 오승은이 최근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 출연해 근황을 알린 가운데 과거에 밝힌 이혼심경이 재조명되고 있다.

오승은은 지난해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2년 전 애기 아빠랑 정리를 하고 나서 고향으로 갔다”고 말했다.

이어 “방송을 하기엔 마음이 지쳤다. 본의 아니게 거짓말을 하게 될까봐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숨기고 싶었다”고 말했다.

오승은은 “(이혼 후) 열흘 정도 식물인간처럼 누워만 있었다. 힘들면 울고 스트레스도 풀고 털어야 한다는 걸 깨달았다”고 회상했다.

오승은은 이내 밝은 미소를 지으며 “아이들을 위해 더 멋진 엄마로 거듭나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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