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 한국전력 선수들이 16일 충남 천안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2017 천안·넵스컵’ 프로배구대회 남자부 조별리그 A조 인천 대한항공과의 경기를 위해 입장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여자부 ‘도로공사 기업은행에 3-0 완승’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수원 한국전력이 16일 충남 천안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2017 천안·넵스컵’ 프로배구대회 남자부 조별리그 A조 인천 대한항공과의 경기에서 3-1(25-20, 22-25 26-24, 25-22)로 승리했다.

한국전력은 용병 '펠리페'가 25득점(서브 에이스 6개)을 올리며 게임을 주도했으며 서재덕(18득점), 전광인(15득점)이 힘을 보탰다. 또 한전은 서브에이스 14개(대한항공 6개)로 대한항공을 흔들었다.

반면 대한항공은 가스파리니(23득점), 정지석(17득점)이 분전했지만, 패배를 막지 못해 지난 13일 삼성화재에 이어 2패를 당하면서 조별리그 탈락이 확정됐다.

이어 벌어진 여자부에서는 도로공사 ‘이나바 22득점’을 올리며 IBK기업은행을 3-0으로 완파했다.

한편 17일 오후 2시 남자부 B조 천안 현대캐피탈 VS 의정부 KB손해보험, 오후 4시 여자부 B조 흥국생명 VS KGC인삼공사와의 경기가 열린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