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오는 거리. ⓒ천지일보(뉴스천지)DB

[천지일보=강병용 기자] 19일인 화요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다가 차차 흐려져 낮부터 중부지방과 전북, 경상내륙 곳곳에 비가 올 전망이다. 또 일부 지역에는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 주의가 필요하다.

기상청에 따르면 중부지방, 서해5도는 5~30㎜의 비가 온다. 전북, 경상내륙, 강원영동은 5㎜ 안팎의 비가 올 전망이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3∼21도, 낮 최고기온은 24∼29도로 예보됐다. 지역별 오전 기온은 서울 19도, 춘천 17도, 강릉 18도, 대전 19도, 청주 18도, 대구 17도, 광주 20도, 전주 18도, 부산 20도, 제주 22도 등이다.

오후에는 서울 27도, 춘천 25도, 강릉 28도, 대전 27도, 청주 28도, 대구 29도, 광주 28도, 전주 27도, 부산 27도 등을 나타내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 먼바다에서 0.5∼1.5m, 동해 먼바다에서 1.0∼3.0m 높이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부분 지역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으나 중국발 미세먼지가 유입되면서 호남권에서는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은 “당분간 동해안에 너울로 인한 매우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어 들어오는 곳이 있겠으니 해안 저지대 주민들은 안전사고와 침수 피해가 없도록 유의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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