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로교통공단 북부운전면허시험장이 1층 민원실 로비에 홍보 전시관을 설치한 가운데 한 시민이 전시관을 둘러보고 있다. (제공: 북부운전면허시험장)

[천지일보 부산=김영일 기자] 도로교통공단 북부운전면허시험장(장장 민경진)이 최근에 1층 민원실 로비에 사상구 지역 중소기업 우수 제품의 판로 개척과 매출 신장을 돕기 위한 홍보 전시관을 설치했다.

북부시험장은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유망한 지역 중소기업의 제품 판매 및 홍보를 지원하기 위해 사상구청(일자리 경제과)과의 협업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을 추천받아 이 중에서 친환경 전기 자동차 생산업체인 ㈜성지기업과 생활·주방용품을 생산, 판매하는 MS리빙코리아 업체, 두 군데를 선정했다.

지난해에 북부시험장을 방문하는 민원인 수는 약 40만명에 이른다. 이들을 통한 제품 홍보 활동은 지역 중소기업의 판로 개척과 제품 판매에 많은 도움이 될 전망이다.

북부시험장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우수 중소기업의 성장을 적극적으로 도울 것”이라며 “나아가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과 함께, 정부 3.0 추진 및 고객을 최우선하는 시험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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