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레저문화센터 동악아트홀서… 17개팀 500여명 참석

[천지일보 곡성=김도은 기자] 곡성군(군수 유근기) 제27회 도민합창 경연대회가 오는 22일 곡성군 레저문화센터 동악아트홀에서 학생부와 일반부 등 17개팀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도민합창 경연대회는 지방음악의 문화발전과 아름다운 사회기풍을 만들어 도민화합과 고향사랑을 드러내고자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한국음악협회 전남지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매년 시·군을 순회하며 열리는 합창경연 대회다.

이날 행사는 오전 9시부터 순천 풍덕초등학교 도민의 찬가, 경복궁타령 합창을 시작으로 초등부 2개팀, 고등부 2개팀, 시군을 대표하는 일반부 합창단 13개팀이 출전한다. 지정곡은 ‘도민의 노래’와 ‘도민의 찬가’ 중 1곡이며 자유곡은 2곡으로 건전가요 또는 가곡, 우리나라 민요다.

시상은 경연대회가 끝난 오후 2시에 진행하며 전라남도 도지사와 전라남도 교육감 상장이 수여된다. 대회참가팀에 총 2000여만원의 지원금이 지급된다.

김금옥 곡성합창단장은 “수준 높은 경연대회가 되도록 행사장 사전점검 등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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