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옹진군 영흥도 망둑어 낚시대회 포스터. (제공: 옹진군청)

10월 21일 영흥도 용담어촌체험마을 선착순 250명
바지락·굴·낙지·고둥 잡이 ‘갯벌체험’ 참가자 가족 50% 할인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 옹진군 영흥도 용담어촌체험마을에서 내달 21일 망둑어 낚시대회가 열린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망둥어 낚시대회’는 영흥수산업협동조합이 주관하고 옹진군의 후원으로 진행한다. 국민 누구가 참가 가능하며 선착순 250명으로 참가비는 1만 5000원이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옹진군 특산품과 기념품 및 점심을 제공한다. 1위에서 6위까지는 상금과 상품이 주어지며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갯벌체험’을 희망하는 낚시대회 참가자 가족에게는 50%의 할인 행사로 체험할 수 있다. 

망둥어 낚시대회가 열리는 영흥군 용담어촌체험마을은 수도권과 인접해 교통이 편리해 도시를 벗어나 자연을 체험하기에 제격이다. 망둥어 낚시를 통한 짜릿한 손맛과 갯벌에서는 아이들과 함께 자연산 바지락과 굴·낙지·고둥 등을 잡을 수 있다.

조윤길 옹진 군수는 “이번 대회를 통해 많은 어촌체험객이 옹진군 어촌마을을 찾게 될 것을 기대한다”며 “영흥도 망둑어 낚시대회 참가자들이 가족, 친구와 함께 즐겁게 지낼 수 있도록 대회준비 및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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