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춘천=김성규 기자] 강원도 춘천시 신북읍, 서면, 동면 등 지역 일원에서 19일 오후 2~3㎝ 크기의 우박이 20분간 떨어져 농작물의 피해가 속출했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우박이 내린 원인은 우리나라 5㎞ 상층에는 중국북부지역에서 영하 16도의 차고 건조한 공기가 남하해 하층에서는 서해상으로부터 온난하고 습윤한 남서풍이 강하게 유입되어 강원도를 중심으로 대기불안정이 강해져 오늘 밤까지 비가 오는 지역은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며 우박이 내리는 곳이 있다고 전했다. (제공: 강원지방기상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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