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이징현대 소형세단 ‘올 뉴 루이나’ 출시 (제공: 현대자동차) ⓒ천지일보(뉴스천지)

소형세단 ‘올 뉴 루이나’ 출시
카파 1.4 멀티 포인트 인젝션

[천지일보=정다준 수습기자] 사드 등의 여파로 판매 부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대자동차 중국 합자법인 베이징현대가 신차 ‘올 뉴 루이나’로 중국시장의 새로운 돌파구를 찾는다.

베이징현대는 19일(현지시간) 중국에서 올 뉴 루이나를 신차발표 행사를 하고 본격 판매에 돌입했다. 루이나는 2010년 중국시장에 첫선을 보였으며 누적 판매 116대를 기록했다.

올 뉴 루이나는 베이징현대 충칭공장의 첫 양산 모델로 경제성, 높은 품질 및 안전, 다양한 스마트 기능을 갖췄다. 3~5급 도시의 20대 중·후반 스마트 구매층을 목표로 개발된 C1 세그먼트 경제형 소형 세단이다.

지난 6월 충칭 모터쇼에서 처음 공개된 올 뉴 루이나는 ▲단단하면서도 모던한 디자인 ▲우수한 연비 ▲동급 대비 최대 트렁크 공간 등 실용성을 강조한 공간성 ▲차체자세 제어장치(ESC), 경사로밀림방지장치(HAC) 등 동급 대비 우수한 안전 사양 ▲음성인식 커넥티비티 기능 등 스마트 기능을 바탕으로 중국 주요 매체 및 딜러들의 호평을 받았다고 사측은 전했다.

파워트레인은 카파 1.4 멀티 포인트 인젝션(MPI) 단일 엔진으로 5단 수동과 4단 자동 변속기 중 고를 수 있다.

천꾸이샹 베이징현대 상임부총경리는 “올 뉴 루이나는 베이징현대 현지화 전략 2.0 도입의 시작 모델로 스마트화, 커넥티트화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중국 전용 모델로서 젊은 고객에게 스마트한 뉴라이프를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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