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홍원 밀양상공회의소 회장(왼쪽)과 최충경 창원상공회의소 회장(오른쪽)이 WCC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제공: 창원상공회의소) ⓒ천지일보(뉴스천지)

국제분쟁과 테러에 대한 기업 대응 등 현안 의견 나눠

[천지일보 창원=이선미 기자] 최충경 창원상공회의소 회장이 19~21일까지 사흘간 호주 시드니에서 개최되는 ‘제10차 세계상공회의소총회’에 한국대표단으로 참석했다.

이날 총회에는 피터 미호크 세계상공회의소연맹 회장, 존 덴톤 국제상업회의소 수석부회장 등 글로벌 경제계 인사 120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대표단은 총회에 참석해 최신 글로벌 경제 현안 파악은 물론, 국제분쟁과 테러에 대한 기업 대응, 4차 산업혁명, 지속 가능한 성장 등 글로벌 경제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세계상공회의소 총회(WCC, World Chambers Congress)는 국제상업회의소(ICC) 산하의 세계상공회의소연맹(WCF)에 의해 만들어졌다. 전 세계 상공인이 모여 상공회의소의 운영·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지역사회의 상업 문제에 대처하기 위해 2년마다 개최하는 회의다.

한편 한국대표단은 총회에 앞서 18일 호주 뉴사우스웨일즈 상의 회장단과 간담회를 하고 한-호주 경제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한국대표단은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을 비롯해 창원상의 최충경 회장, 진주상의 하계백 회장, 양산상의 구자웅 회장, 밀양상의 이홍원 회장, 거제상의 원경희 회장 등 14명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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