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안내도. ⓒ천지일보(뉴스천지)

여객 및 입주업체 편의 제고

[천지일보 부산=김영일 기자]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우예종)가 지난 19일 부산항 연안여객터미널과 부산항 국제선 용품유통센터를 대상으로 실내공기질 측정을 실시했다.

이번 실내 공기질 측정은 부산항 그린포트 추진계획의 일환으로 실시됐으며 측정 항목은 법정 권고 대상인 미세먼지, 이산화탄소, 포름알데하이드, 일산화탄소 등 4개 항목이다.

BPA는 9월 말 측정 결과를 근거로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공기질을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부산항만공사 관계자는 “부산항 연안여객터미널은 1회 운항당 평균 150여명의 여객이 이용하고 있으며 선용품 유통센터는 현재 56개 업체가 입주하고 있는 대표적인 부산의 다중이용시설”이라며 “앞으로도 여객 및 입주업체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하고 깨끗한 부산항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및 컨벤션센터의 경우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질 관리법 시행령에 의거 지난 3월 실내공기질 측정을 완료한 바 있으며 전 항목에 대해 유지 기준보다 매우 우수한 공기질 상태로 관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