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이진욱 기자] 전남 나주시 열병합발전소(지역난방공사)의 SRF(고형물 쓰레기) 소각 시험가동이 임박한 가운데 20일 오전 전남 나주시 신도산단내 지역난방공사 앞에서는 봉황면, 남평읍 등 7개 나주 지역 시민들이 이를 결사반대하는 집회를 열었다.

이날 이만섭 쓰레기 소각장 반대 투쟁 위원장은 “혁신도시와 이렇게 가까운 곳에 굴뚝에 연기는 나는 데 안전하다니 말이 되느냐”며 “이곳은 농산물 생산지역이고 우리 나주는 청정지역인데 중금속이 오염되면 우리 생명은 누가 책임지느냐”면서 이를 철회할 것을 지역난방공사와 나주시에 강력히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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