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9일 인천북부교육지원청이 학원 어린이차량 관련자에 대한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찾아가는 어린이통학차량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하고 있다. (제공: 인천시교육청) 

미이수자 대상 안전교육… ‘안전의식 고취’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북부교육지원청이 학원 어린이차량 관련자에 대한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찾아가는 어린이통학차량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했다.

인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전광용)은 도로교통공단과 연계해 북부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지난 19일 북부관내 학원 어린이통학차량 관련자(운영·운전·동승)에 대한 미이수자를 대상으로 ‘안전한 어린이통학차량 운행’ 의무안전교육을 했다.

‘어린이통학차량 안전교육’은 학원운영자와 운전자 등 도로교통공단에서 진행하는 교육을 2년 거쳐 1차례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한다. 그러나 연수구에 위치한 도로교통공단의 장거리 교육장소 참여로 불편함을 호소, 미이수자가 속출했다.

이에 대해 북부교육지원청은 도로교통공단과 연계, 장소적 편의 제공 및 시간적 불편함과 번거로움을 해소하므로 어린이통학차량 의무안전교육 이수율을 높이고 의무안전교육 미이수자에 대한 불이익(과태료) 또한 예방코자 마련했다.

임관숙 북부교육지원청 평생교육건강 과장은 “미이수자들의 도로교통공단까지 가는 번거로움을 제고해 시행한 이번 교육에 많은 인원이 참석했다”며 “건전한 사교육 육성을 위해 운영자의 불편에 대한 해소 점을 논의하고 안전교육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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