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쓰오일이 20일 추석을 맞아 마포구 성산동 이대성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사랑의 송편나누기’ 자원봉사를 열고 저소득가정 800세대에 송편과 추석 선물을 전달했다. (제공: 에쓰오일)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에쓰오일(S-OIL)은 추석을 맞아 20일 서울 마포구 이대성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에쓰오일과 함께하는 추석맞이 사랑의 송편나누기’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오스만 알 감디 CEO와 임직원 100여명은 직접 빚은 송편과 식료품, 생필품 등을 포장해 마포구 일대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정, 장애인, 독거노인 등 저소득가정 800세대에 전달했다.

추석 선물 세트를 홀몸노인 가정에 전달한 알 감디 CEO는 “한국의 추석은 가을 수확을 축하하고 이웃과 함께 음식을 나눠먹는 뜻 깊은 명절이라고 알고 있다”면서 “에쓰오일 임직원들의 작은 정성이 추석 명절을 외롭게 보내야 하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선물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에쓰오일은 2007년부터 11년째 지속적으로 추석 맞이 사랑의 송편 나누기 봉사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으며, 이밖에도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저소득가정 난방유 후원, 사랑의 연탄 나눔 활동 등을 펼치고 있다.

알 감디 CEO는 한글 이름 ‘오수만’을 지어 사용할 뿐만 아니라 작년 9월 5일 취임 직후 첫 공식활동으로 송편나눔 봉사활동에 참여한 바 있다. 아울러 그는 연세대∙고려대 등 국내 유수 대학에서 직접 강연을 하는 등 한국 문화에 큰 관심을 가지고 한국친화경영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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