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전자의 전략 스마트폰 V30이 21일 국내에 정식 출시된다. (제공: LG전자)

18개월 후 단말 반납하면 보상 
바이올렛 색상 10월 중 추가 출시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LG전자가 21일 전략 스마트폰 ‘LG V30’를 국내에 출시함에 따라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8과 전면 대결에 나선다.

V30은 64GB 내장메모리 탑재한 모델로 모로칸 블루, 클라우드 실버, 오로라 블랙, 라벤더 바이올렛 등 4가지 컬러를 적용했다. 라벤더 바이올렛 색상은 10월 중 추가 출시되며 가격은 94만 9300원이다.

LG V30+(플러스)는 128GB 내장메모리를 탑재했으며 오로라 블랙 색상으로만 출시된다. 가격은 99만 8800원이다.

LG전자는 LG V30 구매자에게 ▲1년간 분실·파손 보험료의 50% 지원 ▲LG전자 렌탈 제품 9종 렌탈비 최대 109만원(누적 기준) 할인 ▲리듬 게임 ‘비트 피버’ 10만원 상당 쿠폰 등 다양한 구매 혜택도 제공한다.

이통 3사는 V30 출시에 앞서 중고폰보상프로그램을 마련했다.

SK텔레콤은 ‘V30클럽’을 마련, V30을 구매한 고객이 18개월 후 사용하던 제품을 반납하고 LG전자 스마트폰으로 기기변경하면 V30 출고가의 최대 40%까지 잔여할부금을 면제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V30을 구매하고 19개월차(30개월 단말 할부 적용 시)에 새로운 LG스마트폰으로 바꾸고 싶은 고객은 잔여 할부금 부담 없이 기기변경을 할 수 있다. 월 이용료는 4000원이며 이용 중인 요금제에 따라 T멤버십으로 할인 받으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9월 21일부터 11월 30일까지 LG V30을 구매한 모든 고객은 개통 후 7일 이내로 ‘V30클럽’에 가입할 수 있다.

SK텔레콤 고객이 ‘SKT 라이트플랜 신한카드 Big Plus’로 V30의 할부원금 중 30만원 이상을 결제하면 2년 약정 기준 최대 40만원까지 청구 할인 받을 수 있다.

고객이 사용한 전월 카드 사용 실적이 30만원 이상이면 월 1만 5000원씩 2년간 최대 36만원의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추가로 9월말까지 V30을 개통하면 4만원 추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KT는 V30 구매 고객이 18개월 후 최대 40%를 보상 받을 수 있는 전용 프로그램 ‘V30 체인지업’을 선보인다. V30을 선택한 고객이 18개월 후 사용 중인 V30을 반납하고 최신 LG V, G시리즈로 기기 변경하면 출고가의 최대 40% 보상 혜택을 제공한다.

월 이용료는 3600원이며 멤버십 포인트로 월 이용료를 100% 할인 받을 수 있다.

또 ‘KT 슈퍼할부 Light Plan 신한카드’로 단말을 할부 구매하면 이용 실적에 따라 2년간 최대 48만원 통신비 할인에 5만원 캐시백을 더해 총 53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KT는 ▲B&O Play이어폰 ▲단말 안심케어 보험료지원(보험료 50%, 12개월간) ▲10만원 상당의 Beat Fever 게임쿠폰 ▲정수기, 공기청정기, 스타일러, 안마의자 등 LG전자 가전 렌탈 시 특별할인(최대 60개월)을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V30 구매고객이 18개월 이후 사용하던 기기를 반납하면 최대 40만원까지 잔여할부금을 보장받을 수 있는 있는 ‘V30 중고폰 가격 보장 프로그램’을 21일부터 선보인다.

이 프로그램의 월 이용료는 5500원(VAT포함)으로, 월 납부요금 6만 5890원(VAT포함)이상의 요금제를 이용하는 고객의 경우 이용료 전액을 멤버십 포인트로 할인 받을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분실·파손 보험상품 이용료를 최대 18개월 무료로 지원하는 프로모션을 단독 진행한다. 10월 31일까지 V30를 구매하는 고객이 ‘폰 분실/파손 보상 85’(최대 85만원 보상) 상품에 가입하면 보험료 전액을 할인해준다. 이 상품의 월 납부액은 4500원으로 18개월동안 총 8만 1000원의 보험료를 면제받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단 제휴할인카드인 ‘LG U+ 라이트플랜 신한카드 Big Plus’ 할부 구매·자동이체를 신청하는 조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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