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 경기로컬푸드데이 포스터. (제공: 경기도)

[천지일보 경기=강은주 기자]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이 로컬푸드 농특산물 축제 ‘2017 경기로컬푸드데이’를 22~24일 화성시 동탄센트럴파크에서 연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우리 동네 농산물로 만든 건강한 밥상’을 주제로 도내 로컬푸드 직매장 3곳과 도지사인증 G마크 농가, 6차산업 인증 농가 등 65개 농가가 참여한다.

로컬푸드 직매장에서는 수확 후 직배송한 쌀, 버섯, 떡 등을 시중가보다 최대 4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또 잣, 소금, 배, 한과 등 경기도지사 인증을 받은 G마크 농산물과 꿀, 고구마, 도라지 배즙 등 6차산업 인증 농가의 농산물도 판매한다.

행사장에서는 새싹비빔밥 만들기, 20여개의 체험부스 등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한다. 이밖에 새로운 청년일자리로 관심을 끌고 있는 푸드트럭(Food Truck) 5대가 행사에 참여한다.

서재형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장은 “먹을거리를 통해 건강한 가족 공동체, 더 나아가 행복한 사회 공동체를 유지하는 방법은 로컬푸드로 차려진 건강한 밥상에 답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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