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비호 주멕시코 한국대사(오른쪽)가 지난 19일(현지시간) 한인 강진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출처: 연합뉴스)

[천지일보=이민환 기자] 19일(현지시간) 멕시코에서 발생한 규모 7.1의 강진과 관련해 실종된 우리 국민 이모(41)씨가 사망한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고 외교부가 20일 밝혔다.

연합뉴스는 외교부 당국자를 인용해 “주멕시코대사관은 우리 국민의 연락두절 신고를 접수한 직후, 담당 영사를 현장으로 급파해 주재국 관계당국(소방대 및 병원)과의 협조 하에 이씨 소재파악을 해 온 결과, 멕시코시티 부검소에 동양인으로 보이는 시신이 있다는 연락을 받고 최종 시신 신원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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