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 전라미향 수출컨소시엄 수출상담회’ 중국바이어 초청행사 기업방문단 (제공: 순천시)

[천지일보=김미정 기자] 한국의 대표적인 맛! 중국바이어들이 남도김치의 맛에 반했다.

전남의 우수한 청정 농수산식품을 중국에 진출하기 위해 광주전남중소벤처기업청(청장 김진형)이 후원하고 전남수출기업협동조합(이사장 황종율)이 개최한 ‘2017 전라미향 수출컨소시엄 수출상담회’에서 중국바이어들이 순천농협의 남도김치 맛에 흠뻑 빠져들었다.

19일 전남 순천농협(조합장 강성채)의 남도식품 김치가공 공장을 방문한 중국바이어들은 다양한 종류의 김치와 젓갈을 먹어보며 탄성을 터트렸다. 또 위생적인 김치 가공시설과 제조과정을 지켜보며 세계의 입맛을 사로잡는 남도김치의 우수성을 실감하며 만족감을 보였다.

중국바이어들의 남도김치 방문은 강성재 순천농협 조합장의 전격적인 초청으로 이뤄졌다. 강성채 조합장은 “전남의 농수산 가공식품을 대표하는 ‘남도김치’의 맛과 품질을 바이어들이 직접 체험하고 느끼기를 바라고, 우리 김치가 중국 시장에도 진출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바이어들을 초청했다”고 밝혔다.

이날 바이어들의 품평과 호응도가 높아 현장에서 수출 상담이 이어지기도 했다.

강성채 조합장은 바이어들에게 “남도김치는 세계인의 입에 맞는 정갈한 맛을 지니고 있다”며 “이는 우리 손으로 정성스럽게 재배한 각종 채소와 양념을 원료로 가장 위생적인 제조과정을 거쳐 생산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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