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한카드가 LG전자와 함께 서울 노원구 노원1종합복지관에 459번째 ‘아름인 도서관’을 개관했다. 현판 제막 후 오른쪽부터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 정숙 노원1종합사회복지관장, 최상규 LG전자 사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 신한카드) ⓒ천지일보(뉴스천지)

포인트 이용액으로 지원
459번째 ‘아름인 도서관’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LG전자와 신한카드가 손을 잡고, 포인트 이용금액의 일정액을 기부해 ‘아름인 도서관’을 열었다.

지역 공동체와의 상생 발전을 위해 시작된 신한카드의 대표적인 사회공헌사업인 ‘아름인 도서관’이 국내 대표기업들과 함께 따뜻한 금융을 실천하는 모델로 진화 중이다.

신한카드(사장 임영진)는 따뜻한 금융 실천을 위해 LG전자와 함께 서울 노원구 노원1종합복지관에 459번째 ‘아름인 도서관’을 개관하고, 신한카드 임영진 사장과 LG전자 한국영업본부장 최상규 사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가졌다.

LG그룹의 창립 70주년과 신한카드 창립 10주년을 맞아 전국 LG전자 베스트샵에서 3월부터 7월까지 5개월간 고객이 사용한 마이신한포인트의 10% 상당액을 양사가 기부금으로 적립한 후 이를 활용하는 아름인 도서관 사업을 공동으로 지원했다.

아름인 도서관은 2010년부터 신한카드가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 미래재단’과 함께 다양한 세대가 이용할 수 있는 독서문화 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만든 대표적인 시설이다.

국내에는 대도시에서 산간벽지에 이르기까지 전국 지역아동센터, 복지관 등 비영리기관을 대상으로 모두 454개를 설치했고, 해외에는 베트남, 인도네시아, 미얀마 등에 4개의 아름인 도서관을 설립한 바 있다.

신한카드는 현재까지 50만권 이상의 도서를 기부했고, 6만명 이상의 지역 주민들이 도서관을 이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더 많은 지역 사회 어린이들과 주민들이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휴사와 공동 설립을 지속 추진 중이다.

신한카드는 기업들과 협업을 통한 도서관 건립 지원뿐 아니라 추후 친환경 독서 공간과 도서 지원을 넘어서는 디지털이 융합된 복합문화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도 갖고 있다.

신한카드 임영진 사장은 “지역 공동체와의 상호 발전을 돕기 위해 LG전자와 함께 아름인 도서관 건립을 지원하고 따뜻한 금융을 실천하게 돼 기쁘다”며 “지역사회와 기업, 기업과 기업간 상생의 선순환을 이끌어내는 아름인 도서관 사업을 더욱 확대, 국내를 대표하는 상생기부 복합문화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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