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원시가 21일 여성가족부에서 주관한 다문화가족 네트워크 대회에서 다문화정책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여성가족부장관상’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남원시)

맞춤형 종합서비스·자녀교육·경제적자립 지원
한국사회 안정적인 조기정착과 사회통합에 기여

[천지일보 남원=김도은 기자] 남원시(시장 이환주)가 21일 여성가족부에서 주관한 ‘다문화가족 네트워크 대회’에서 다문화정책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여성가족부장관상을 받았다.

이번 여성부장관상은 우리사회에 다문화가족 안정적인 생활 정착과 지역사회 통합을 위해 다문화가족 정책에 기여한 유공자를 표창·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원시는 다문화가족에 대한 종합서비스 지원과, 다문화 자녀 교육지원, 결혼이민자 하트-맘 맺어주기 등 다양한 맞춤형 사업을 추진했다. 또 특수시책으로 결혼이민여성의 결혼에서부터 출산, 자녀양육, 가족관계, 인권보호, 사회 경제적 자립지원 사업 추진 등 한국사회 안정적인 조기정착과 사회통합에 크게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한편 남원시장은 “이번 표창 결과는 그동안 남원시가 다문화 업무 등 가족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추진해 온 결과”라면서 “다문화가족의 자립능력 향상과 자녀교육에 중점을 두고 사회 구성원으로 당당히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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