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형희 SKB 사장

넘버원을 향한 디지털 대전환 추진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SK브로드밴드가 창립 20주년을 맞아 ‘오는 2021년까지 넘버원 유무선 미디어플랫폼으로 도약’이라는 새로운 기업비전 실현을 위해 ‘디지털 대전환’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SK브로드밴드는 이를 위해 빅데이터 솔루션, 인공지능, 클라우드 컴퓨팅, 사물인터넷 등 정보통신기술을 모든 사업영역에서 적극 활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데 전사적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SK브로드밴드는 B tv 고객이 원하는 콘텐츠를 알아서 추천하고 말로 편리하게 조작할 수 있으며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를 쉽게 즐길 수 있도록 하는 등 미디어 관련 상품 및 서비스를 신기술 기반으로 차별화할 예정이다. 디지털광고 및 t커머스 등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인공지능(AI) 셋톱박스를 연내 상용화하고 AI서비스 고도화를 기반으로 B tv 이용을 대화형 UI(사용자환경)로 진화시킨다. 콘텐츠 추천 영역도 영상 속 주인공이 입고 있는 옷을 바로 주문할 수 있도록 커머스까지 확장할 방침이다.

또 1인 가구 및 실버 가구 등 타깃별 상품 개발을 강화하고 단순 회선 판매에서 생활 가치 전달로 마케팅 패러다임 전환 및 6월 설립한 자회사 홈앤서비스 역량 강화를 통해 홈 비즈로의 영역을 확장한다.

이와 함께 20주년 이벤트도 마련했다. SK브로드밴드는 기존 고객 사은 이벤트로 22일 인터넷 사용기간을 고려해 추첨으로 총 2220명을 선정, 인터넷 1년 무료 이용, 누구미니, B 포인트 5만점 등의 혜택을 증정하며 이벤트 기간에 B tv VoD(다시보기) 1건 이상 구매 고객 중 추첨을 통해 기가인터넷과 B tv 10년 무료 이용권을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또한 B tv에 ‘20주년 특집관’을 마련해 특집관내 영화 구매자에게 100% 포인트백 해주고 VoD 선물하기 기능을 통해 시청하면 선물 구매 금액 100%를 포인트로 돌려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모바일 IPTV인 옥수수(oksusu) 이용고객을 대상으로도 이벤트가 진행된다.

옥수수 콘텐츠 구매 시 20%를 포인트백 해주고 콘텐츠 감사평을 작성하면 2000포인트를 제공한다. 옥수수 영화 및 방송 TOP 20 타이틀을 제일 많은 시청한 고객 20명을 선정해 20만 포인트를 증정하는 ‘시청왕 선발 이벤트’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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