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장현 광주시장이 21일 오전 광주 서구 치평동 김대중컨벤션센터 1층 다목적홀에서 열린 ‘2017 광주 에이스 페어(ACE Fair)’ 개막 행사에 참석해 환영사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문화콘텐츠산업, 4차산업 혁명 시대 ‘총아’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윤장현 광주시장이 ‘문화콘텐츠산업’은 4차산업 혁명시대의 ‘총아’라고 말했다.

이어 “광주 ACE Fair가 대표적인 미래먹거리 문화콘텐츠 사업으로 세계인과 교류·연대하고 함께 미래를 논의하는 공식적인 장으로 자리 잡고 있어 매우 보람 있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윤 시장은 21일 오전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 1층 다목적홀에서 열린 ‘2017 광주 에이스 페어(ACE Fair)’ 개막행사에서 이같이 밝히고 광주가 새로운 문화콘텐츠산업의 메카로 성장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윤 시장은 이날 환영사를 통해 지난 2006년부터 시작해 올해 12회째를 맞는 국제적 문화콘텐츠 행사인 광주ACE Fair에 참석한 해외 바이어 등 참석 내빈에 감사의 메시지를 전했다.

특히 “2020년까지 1013억원을 투입해 송암 산단에 ‘콘텐츠 제작 클러스트’ 조성으로 “광주의 문화콘텐츠 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광주ACE Fair는 AR과 VR, 모바일 DM, 웹 콘텐츠는 4차산업 혁명시대의 주역이다. 세계 웹 콘텐츠 페스티벌과 연계돼 청년들이 구직한 일들에도 결합이 돼 있어 매우 의미 있는 행사”라고 치하했다.

윤 시장은 “중국의 특별관을 비롯해 동남아 신규 국가관을 구성해 국내기업들이 새로운 협력의 네트워크를 창출하고 심도 있는 논의를 해 나갈 수 있는 시스템도 마련돼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지역 내 문화콘텐츠 제작, 기업 등 사람과 기술이 소통하는 대표적 산업으로 광주에서는 2017년 디자인비엔날레· 프린지페스티벌의 역동적인 문화의 장이 펼쳐지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번 광주 ‘2017 광주 에이스 페어(ACE Fair)’는 38개국 440개사 700여개의 부스를 운영하며, 21일부터 오는 24일까지 광주시 서구 치평동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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