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아자동차가 이달 4일부터 22일까지 2차례에 걸쳐 전세계 35개국에서 선정된 기아차 우수고객 166명을 한국으로 초청해 기아차 브랜드와 한국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해외 우수고객 한국 초청행사’를 가졌다. (제공: 기아자동차)

전세계 35개국서 166명 선정

[천지일보=정다준 수습기자] 기아자동차가 전 세계 우수고객을 한국에 모았다.

기아차가 이달 4일부터 22일까지 2차례에 걸쳐 전 세계 35개국에서 선정된 기아차 우수고객 166명을 한국으로 초청해 기아차 브랜드와 한국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해외 우수고객 한국 초청행사’를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로 기아차를 보유하고 있는 해외 고객들을 대상으로 시행됐다. 해외 고객들이 기아차 생산 현장 방문과 한국문화 체험 프로그램 등을 진행했다.

기아차는 북미, 유럽, 중남미, 아시아, 중동, 아프리카 등 다양한 국가에서 해외 우수고객 총 166명을 선정해 1차는 4일부터 8일까지, 2차는 18일부터 22일까지 각각 4박 5일 일정으로 초청했다.

초청된 고객은 ‘기아 컨퍼런스’를 통해 기아차의 과거, 현재, 미래 모습과 브랜드에 대한 설명을 듣고 기아차 생산 현장과 현대제철 당진공장을 방문해 자동차 소재 및 차량 제조 과정에 대해 견학했다.

기아차는 브랜드 체험공간인 ‘BEAT 360’을 방문해 다양한 테마의 공간과 맞춤형 콘텐츠를 경험했으며 특히 ▲스팅어 서라운드 미디어 존 ▲디지털 도슨트 투어 프로그램 등을 통해 전시된 기아차 라인업을 구석구석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민속촌, 고궁, 인사동 탐방 등 한국의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프로그램도 마련해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기아차는 행사에 참가한 해외 우수고객들이 SNS 등을 활용해 기아차와 한국에 대한 경험과 소감 등을 적극 공유하도록 하는 등 이들이 기아차 글로벌 홍보대사로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기아차에 대한 해외 고객들의 많은 관심과 높은 만족도를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해외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기아차 브랜드의 우수성이 고객을 통해 자연스럽게 퍼져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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